-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연인간 폭력’은 3만 6천여 건이었습니다.연간 7천 2백여 건, 하루 평균 20건이 발생하는 셈인데요,하지만 연인간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하고, 처벌 수위도 낮다는 지적입니다.이 소식은 부산 불교방송, 박세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달 부산 사직동에서 39살 A씨가 사다리차까지 불러,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몰래 들어갔다 입건됐습니다.61살 B씨는 협박문자 메시지를 넉 달 동안 무려 천 6백여 차례 보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이처럼 ‘연인간 폭력’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BBS 기획/단독
박세라 인턴기자
2016.03.02 19:00
-
스마트폰 중독 관련 기획보도 두 번째 순서입니다.지난 시간에 우리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렸는데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오승진 기자가 보도합니다.나이가 어릴수록 스마트폰 중독은 쉽게 됩니다.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보니 정부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 쉼 센터’ 남길우 팀장의 말입니다.[인서트 1/스마트 쉼 센터 남길우 팀장]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상담해드리고 예방 교육을 위해 설립됐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담입니다. 방문하셨을 때 상담해드리는 역할과 전화나 온라
BBS 기획/단독
오승진 인턴기자
2016.02.28 19:52
-
우리나라 청소년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스마트폰에 중독돼 있다고 합니다.심할 경우 뇌 발달을 저해하고 대인관계 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오승진 기자가 우리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의 원인과 실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에 얼마나 노출돼 있을까.여성가족부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 2014년 기준 우리나라 청소년의 29퍼센트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일상 생활에서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입니다.[인서트1/학생들] "밥 먹는 시간 빼면
BBS 기획/단독
오승진 인턴기자
2016.02.26 14:03
-
어제 첫 시간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안전처의 존재감과 정책을 부각시켜야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다음은 ‘국민안전처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기획리포트 순서입니다.국민안전처가 국민의 안전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선 앞으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습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서트1/박인용] “아직 창설이 안됐습니다.” “예산과 인원이 되고 직제가 반영이 돼야...”지난해 9월 추자도 돌고래호 사고 당시 국정감사에서, 국민안전처의 초기대응을 지적하는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의
BBS 기획/단독
송은화 기자
2016.02.24 15:59
-
재작년 세월호 사건 이후 국가차원의 안전관리 요구에 따라 ‘국민안전처’라는 정부부서가 신설됐습니다.벌써 출범한 지가 1년을 훌쩍 넘겼는데요,BBS불교방송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국민안전처의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과제들을 짚어보겠습니다.오늘은 그 첫 순서로 국민안전처의 존재감과 정책 실효성을 점검해보겠습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2014년 4월 16일.온 국민을 공분과 슬픔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입니다.이후 국가차원의 안전관리 요구에 따라 재작년 11월 19일 국민안전처가 신설됐습니다.그렇다면 우선 우리 국민들은 국
BBS 기획/단독
송은화 기자
2016.02.23 15:10
-
교복 관련 기획보도 두 번째 순서입니다.교육부가 교복값 부담을 줄이겠다면서 지난해 ‘학교주관 공동구매제도’를 도입했는데요,교복값 하락 효과는 나타나고 있지만 이런 저런 문제점은 여전하다고 합니다.오승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복 거품을 빼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된 ‘학교주관 공동구매제도’.학교별로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공동구매하는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도입했습니다.과연 얼마나 효과를 거두고 있을까.공동구매제도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입니다.[인서트 1/학부모.학생들]"공동구매로 거품이 사라지
BBS 기획/단독
오승진 인턴기자
2016.02.23 11:14
-
새 학기 입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학부모님들, 자식들의 성장이 뿌듯하기도 하겠지만 이런 저런 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고민이시죠?특히, 교복비 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승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오랜 벗들과 헤어지는 마음만큼이나 새로운 친구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레는 2월.졸업과 입학이 어김없이 교차하며, 2월의 날들을 바쁘게 합니다. 그런데, 해마다 이맘때 찾아오는 걱정이 있습니다.[인서트 1/학생들] “그런 류의 옷은 시중에서 사면 십 만원 밖에 할 것 같지 않은데 교복이라는 이유만으로 비싼 것 같습니다
BBS 기획/단독
오승진 인턴기자
2016.02.19 15:01
-
[앵커]BBS불교방송이 마련한 특별기획보도 순서, 오늘이 마지막 시간입니다.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는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드르, 미얀마의 바간과 더불어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로 꼽히는데요.해외 관광객들이 캄보디아를 찾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한 앙코르와트를 지금 만나보시죠.정영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캄보디아의 얼굴로 불리는 앙코르와트.캄보디아 국기에도 그려져 있는 앙코르와트는 세계적인 불교 유적지로 매년 4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앙코르와트는 '왕의 도시'를 뜻하는 앙코르와 &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6.02.01 14:42
-
[앵커]BBS불교방송이 마련한 특별기획보도 네 번째 시간입니다.조계종 포교원과 불자 학생들이 펼친 캄보디아 봉사활동에서는 스님들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특히 포교원장 직무대행 송묵 스님은 쉰 명이 넘는 봉사단원 가운데서도 굳은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포교원의 캄보디아 봉사 현장에 정영석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기자]조계종 봉사단이 캄보디아 씨엠립의 클랑하이 초등학교에 봉사를 떠나기 전 모습입니다.의약품과 학용품 등을 담은 박스 수십 개는 버스 짐칸도 모자라 내부 통로에까지 잔뜩 실렸습니다.이동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6.01.29 15:47
-
[앵커]동남아 불교국가 가운데 하나인 캄보디아 국민의 80%에 달하는 사람들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국제사회의 관심과 구호가 절실한 상황인데요.이들을 돕기 위해 동국대 일산병원 의료진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자비의 의술을 펼쳤습니다.현장을 정영석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캄보디아 씨엠립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간이 병원이 차려졌습니다.진료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교실 밖은 무료진료가 운영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환자들로 가득합니다.간단한 치료면 끝날 일인데도 불구하고 병원에 갈 돈이 없거나 병원도 없다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6.01.28 15:03
-
[앵커]BBS 뉴스는 어제부터 조계종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펼친 봉사활동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오늘은 입을 떡 벌어지게 할 만큼 캄보디아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조계종의 통 큰 기부를 소개합니다.정영석 기자입니다. [기자]조계종 포교원장 직무대행 송묵 스님이 이끈 국제봉사단은 불교국가 캄보디아에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현지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여기에는 BBS 울산불교방송사장 이자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이사 오심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신도국장 덕산 스님, 포교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6.01.27 17:07
-
[앵커]조계종 포교원이 동남아 불교국가인 캄보디아에서 봉사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이중엔 조계종 포교원 산하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소속 불자 학생들이 참여해 적극적인 봉사를 펼쳤는데요.BBS불교방송이 동행한 특별기획보도, 오늘은 첫 순서로 불자 학생들의 일일교사 체험을 취재했습니다.정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캄보디아에서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씨엠립의 한 호텔.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교사에 나선 파라미타 회원 학생들이 숙소에 짐을 풀기도 전, 호텔 로비에 모였습니다.캄보디아 학생들에게 나눠줄 먹을거리를 사기 위해섭니다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6.01.26 17:40
-
[앵커]BBS 뉴스는 어제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해 불교의 명상을 통한 예방법을 제시해 드렸는데요.오늘 기획보도 두 번째 시간으로, 조계종 포교원이 독자 개발한 '중독 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정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만 3세에서 9세 사이 유아동 가운데 52%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유아동 인구의 절반이 장난감 대신 스마트폰을 쓴다는 충격적인 결과입니다.문제는 청소년이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스마트폰을 사용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6.01.12 15:33
-
[앵커]스마트폰의 보급의 확대로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얻을 수 있게 됐지만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폐해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BBS불교방송이 마련한 기획보도, 첫 번째 순서로 스마트폰 중독을 극복하기 위한 불교적 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정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KT 경제경영연구소는 지난해 '상반기 모바일 트렌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스마트폰 보급률 83%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스마트폰을 통해 세계 곳곳의 정보를 공유하고 심지어 금융거래까지 가능해지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6.01.11 16:22
-
[앵커멘트]BBS불교방송이 신년을 맞아 불교계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이 추진 하고 있는 국제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기획보도, 두번째 순서입니다.오늘은 부처님의 탄생지 네팔에 들어설 학교는 어떤 시설인지 살펴봤습니다.정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가 있는 곳, 네팔은 지난해 4월과 5월 두 차례 찾아온 대지진으로 국토의 절반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네팔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9천여 명이 사망하고 2만 2천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당시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6.01.05 15:10
-
[앵커]BBS불교방송이 신년을 맞아 마련한 기획보도 시간입니다.조계종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요.학교 공사는 얼마나 진척을 보이고 있고, 또 개교는 언제 하는지 취재했습니다.정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불교계가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입니다.불교계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은 탄자니아에 추진 중인 농업기술학교 건립이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1월 착공식에 들어간 '보리가람 기술학교'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6.01.04 14:51
-
[앵커멘트]올해는 육십간지 가운데 하나인 병신년, 그러니까 붉은 원숭이의 해인데요, 그런데 이 원숭이, 불교와 인연이 깊다고 합니다. 어떤 인연이 있을까요? 불교경전과 설화 속 원숭이 이야기와 그 의미를 배재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리포트]나비처럼 행동이 날쌔다고 해서 일명 잔나비로도 불리는 원숭이. 날쌔다는 의미 담긴 '잔나비'우리나라에는 살지 않지만 재치가 넘치고 '단장의 슬픔'이라는 고사성어가 말해 주듯 모성애가 강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치 넘치고 모성애 강한 동물김창일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6.01.01 01:02